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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5

9월 개봉 예정 영화 및 추석 시즌 볼만한 영화 모음 일주일간 친구 개봉일: 9/6 장르: 드라마 감독: 임효겸 주연: 조금맥, 린이, 심월, 왕가휘 조연: 범시연 러닝타임: 106분 (1시간 46분) 내용: 친구에 대한 기억을 일주일마다 잃어버리는 주인공 곁에 다가온 3명의 친구들이 있다. 이들의 우정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대만 로맨스 영화의 색감과 가 생각난다. , , , 등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일주일간 친구 예고편 치악산 개봉일: 9/13 장르: 공포 감독: 김선웅 주연: 윤균상, 김예원, 이태환 등 러닝타임: 85분 (1시간 25분) 내용: 치악산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 영화다. 바이크 동아리원들이 산에 위치한 산장을 방문하면서 의문스러운 일들이 벌어진다. 공식 포스터에 시체를 그려 .. 2023. 8. 22.
오펜하이머, 원자폭탄을 만든 세상의 파괴자 혹은 구원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12번째 영화 가 8월 15일 광복절에 개봉했다. 이후 3년 만에 제작된 영화이자 이전 작품과는 다른 한 인물의 서사를 다룬 전기 영화다.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의 책임자로 많은 과학자들을 통솔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강력한 무기를 통해 전쟁 억제력을 만드는 것 또는 그 무기로 인해 세상이 파괴될 수 있다는 점의 상반된 논리는 극 중 오펜하이머의 머릿속에서 치열하게 끓어오르며 관객들로 하여금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끌어들인다. 영화 및 출연진 정보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조연 : 플로렌스 퓨, 조쉬 하트넷, 데인 드한, 베니 사프디, 라미 말렉, 딜런 아.. 2023. 8. 21.
범죄도시 3, 마동석 멀티버스 캐릭터의 활용 범죄도시 시리즈 2017년 처음 개봉한 영화 는 서울 구로구 대림동과 금천구 가산동 일대의 조선족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동안 흔히 사용되어 온 소재이지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실한 악역과 마동석 특유의 시원하게 두들겨 패버리는 통쾌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악역 역할을 했던 캐릭터와 배우를 살펴보면 1편에서는 장첸(윤계상), 위성락(진선규), 양태(김성규)가 있었고 2편에서는 강해상(손석구) 3편에서는 주성철(이준혁)이 있었다. 3편에서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장첸과 강해상 캐릭터는 범죄 영화에서 앞으로도 계속 언급될만한 역대급 인물이다. 1편 개봉 후 5년 뒤인 2022년에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가 개봉한다. 2편부터는 해외 촬영을 통해 규모를 확장했다. .. 2023. 7. 26.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1, 첩보 액션의 교과서 시리즈 순서 1996년부터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2023년 현재까지 7개의 작품이 만들어졌다. 30년이 가까운 세월 속에서도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주연 배우 톰 크루즈와 시그니처 액션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영화의 제목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장면들을 실제로 해냈기 때문이다. 톰 크루즈는 1962년 생으로 한국 나이 61세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하고 있으며 생사를 오가는 촬영에도 아직 까지 시리즈는 계속되고 있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톰 크루즈가 사망해야 미션 임파서블이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영화 내에서 팀으로 활동하는 루터 스티겔과 사이먼 페그는 점점 나이 드는 게 보이는데 신기하게도 톰 크루즈는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진 모습이 없는 .. 2023. 7. 24.
나의 산티아고, 길 위에서 만난 온전한 나 산티아고 순례길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신자들과 여행자들 사이에 부각되기 시작했다. 성지순례라고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등에서 출발하여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한다. 성당은 가톨릭 3대 성지 중의 하나로 흔히 유럽 하면 떠오르는 웅장한 건물이 기다리고 있다. 이 길을 걷는 목적은 종교, 관광, 트레킹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800km가 넘는 긴 거리를 전진하며 내 안에 있는 나와 마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의 걸음은 1시간에 4km 정도를 걷는다. 하루에 8시간을 걷는다고 가정해도 대략 한 달이 걸리는 시간이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프랑스에서 출발하는 루트로는 하루 30~40km, 33일의 일정이 일반.. 2023. 6. 27.
판도라, 원전폭발의 비극적인 재난 줄거리 부산에 있는 어느 시골 마을에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된다. 주민들은 생계를 위해 발전소에서 일을 했고 재혁(김남길)의 아버지도 동네 사람들과 같이 일을 했으나 사고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주변 환경이 너무 싫었던 재혁은 아버지의 사망 보상금으로 자영업을 시도하기도 하였으나 실패한다. 갈 곳이 없었던 탓에 어쩔 수 없이 발전소에 취직을 하게 된다. 발전소는 어느덧 시간이 흘러 노후화되었고 발전소장이었던 평섭(정진영)은 상부에 위험 경고를 하였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시설 보수가 아닌 타지로의 인사 발령이었다. 그렇게 평섭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나려던 날 원전은 돌이킬 수 없이 폭발하고 만다. 당시 국무총리(이경영)는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폭발했다는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