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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2

올빼미, 밤이 되면 보이는 맹인 침술사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적 상상 영화 는 조선시대 16대 왕 '인조'와 그의 아들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의심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작품이다. 글로만 기록된 역사는 진실이 어떻든 간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정치판이 늘 그렇듯 음모와 진실 중간쯤에 있는 정보를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정확하게 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영화의 배경이 된 사건은 독살된 소현세자를 누가 죽였는지와 이를 둘러싼 인물들 간에 갈등을 다루고 있다. 조선시대를 소재로 한 흔한 작품이 될 수도 있었지만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좋은 연출로 3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줄거리 주맹증을 가지고 있는 맹인 경수(류준열)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동생 경재와 함께 약값이 밀릴 정도로 어려운 .. 2023. 6. 16.
젠틀맨, 나쁜 놈은 잡으면 장땡이다 줄거리 흥신소를 운영하며 모텔에서 겨우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현수는 어느 날 개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단서를 찾아 도심과 먼 곳에 있는 별장으로 향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납치사건 범죄 누명을 쓰고 검사에게 잡히게 된다. 이송되던 중 빗 길 속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병원에서 깨어난다. 검사는 심한 부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지만 이대로 라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범죄자가 된다. 현수는 신분증을 이용해 본인의 신분을 속이고 검사 행세를 하며 직접 조사를 시작한다. PC방을 운영하며 컴퓨터 및 정보 찾는 것에 관해선 따라올 사람이 없는 '이랑', 현수의 조력자이자 그의 옆에서 함께하는 '창모', 그들은 주변에 흔히 있는 일반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사건을 해결하고자 활동을 시작한다. 이 시각 검찰.. 202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