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귀 2화 시청률
6월 24일 방영된 드라마 <악귀> 2화의 시청률은 10%이다. 1화의 9.9%의 시청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방송 첫 주 화제성과 관심이 증가하고 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1위권을 유지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6월 마지막 주인 6월 30일과 7월 1일 방송은 시청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들의 연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은희 작가의 특징인 마지막화까지 촘촘하게 연결하는 서사가 지속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드라마 악귀 정보, 출연진, 작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악귀의 기본정보와 출연진, 기획의도, 인물관계도 등은 별도 제공하는 글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악귀>의 1화 줄거리를 아직 확인하지 않으셨다면 먼저 볼 것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악귀 2화 줄거리
#1
해상(오정세)은 죽은 아이의 집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연다.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하기엔 집안의 분위기가 매우 음산하다. 어디선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부부에 의해 저지당한다.
거울에서 죽은 아이의 모습을 본 산영(김태리)은 같이 온 아이와 함께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왜 죽었는지 그리고 이름을 물어봐 줘야 한다는 해상이 말이 떠오른 산영은 옆에 있던 아이에게 죽은 아이가 왜 그렇게 된 것인지 확인한다. 장소는 학교 옥상, 난간에 올라서서 집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꼭 알아봐 달라는 말과 함께 뛰어내린다.
형사인 문춘(김원해)에게 죽은 아이의 가족관계를 확인하던 해상은 산영에게 남은 동생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다시 집으로 향한다. 집 주변을 살피던 중 방이 보이는 작은 창을 열고 그 안에 어린 여자 아이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이를 구하려던 찰나 갑자기 나타난 부부에 의해 가격 당하고 아이와 같은 방에 갇히게 된다.
잠시 의식을 잃은 해상은 손을 묶고 있던 끈을 제거하고 아이를 창 밖으로 보내려고 한다. 이를 눈치챈 부부는 방으로 진입을 시도하지만 문을 막고 서서 버틴다. 위기가 고조될 때쯤 갑자기 나타난 산영이 아이를 꺼낼 수 있게 도와 주웠고 이후 경찰에 신고해 부부는 잡혀가게 된다. 죽은 아이의 원혼은 어린 동생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고 승천한다.
#2
귀신을 처음 보게 된 산영은 스트레스 때문일 것이라 생각하며 병원을 찾아 상담도 받는다. 세미(양혜지)와 함께 술을 마시며 신세 한탄도 하고 높이 솟은 고층 건물을 보며 엄마와 함께 사는 지금의 삶이 싫지 않지만 냉혹한 현실은 불행만을 느끼게 할 뿐이다.
한편 해상은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빌고자 평소 찾던 절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토록 만나고 싶었지만 만날 수 없었던 강모(진선규)에게 받은 편지를 곱씹으며 딸인 산영이 악귀에 씔 것을 알고 있었고 왜 자신에게 부탁했는지 의문은 여전했다. 늘 귀신을 보며 함께 살아왔지만 어렸을 때 엄마를 잃은 후 이제 더 힘든 일은 없을 것이라 다짐한다.
#3
세미는 첫사랑인 홍새(홍경)를 만나려고 동창의 결혼식에 산영을 끌어들여 함께 간다. 공시생인 세미와 산영은 위축되어 조용히 밥을 먹었고 용의자로 산영을 만났던 홍새는 자꾸 신경이 쓰인다. 산영은 이내 불편한 자리를 떠났고 홍새는 뒤를 따라나섰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다.
이삿짐센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산영은 일하던 중 옆에서 인형을 찾아 달라며 우는 아이가 너무 신경 쓰인다. 아이의 부모도 우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아 화가 나지만 일은 해야 했기에 화를 참아가며 마무리한다.
산영의 엄마인 경문(박지영)을 찾아간 해상은 강모 이야기를 하며 단서를 찾으려고 하지만 남편과 관련된 것은 모두 싫어했던 경문은 대답을 회피한다. 대화를 하던 중 우연히 강모의 유품인 붉은 댕기를 확인했고 해상은 할머니 석란(예수정)이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한다.
일을 마친 산영은 인사를 하며 정리했다. 그런데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고 기억이 사라진다. 악귀로 바뀐 산영은 울고 있던 아이가 찾아달라고 한 인형을 손에 쥐고 칼을 사용해 화를 발산한다. 잠시 나타났던 악귀가 사라지고 정신이 든 산영은 인형을 보고 놀라 자리를 박차고 도망쳤다. 그렇게 끝없이 달리며 도망치던 중 큰 거울이 있는 다리 밑을 지나게 되었고 그 앞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악귀와 처음 마주친다. 공포에 온몸이 사로잡혀 움직일 수 없었지만 순간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할머니 집을 보게 된 산영은 이끌리듯 그곳으로 간다.
#4
먼저 집에 도착한 해상은 할머니를 만나 붉은 댕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금 더 단서를 찾고 싶었던 해상의 요청에 석란은 책을 가지러 이동하였고 그 사이 악귀는 혼자 있는 석란을 목매달아 죽이게 된다. 집은 불타고 돌아가신 할머니를 보며 슬픔에 빠진 산영은 정신을 못 차리고 넋을 놓은 채 하염없이 걸었다. 잘 살고 싶었고 힘들어도 버티고 죽고 싶지 않았다는 산영의 말에 해상은 끝까지 함께 가자고 한다.
문춘은 석란의 손에도 붉은 멍이 있는 것을 확인한다. 경찰이 되고 처음 맡은 사건이 붉은 멍이 있는 자살사건이었고 이후로도 해결하지 못한 같은 일들을 계속 모아 온 문춘은 파트너인 홍새에게 같이 해결 하자며 권한다. 홍새는 내키지 않았지만 문춘을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
해상은 자신의 집에 산영을 데려오고 강모가 남긴 편지를 보여준다. 왜 딸을 자신에게 부탁한 것인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온통 의문 투성이지만 확실한 것은 과거 엄마가 죽었을 때 댕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해상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자신을 차에 태우고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하였다. 그렇게 장소를 옮기던 중 문을 열어 달라는 악귀에 손짓에 속아 문을 열어 버렸고 엄마는 자살당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댕기를 찾던 중 강모가 쓴 논문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것을 토대로 조사하였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산영은 악귀가 본 서적의 기억을 떠올렸고 지도를 하나 그린다. 각자 다른 이유로 지도에 있는 장소를 찾았고 같은 곳이 있음을 찾아낸다.
그곳의 이름은 '장진리'였다. 아주 오래전 무당은 사람을 죽였고 옆으로 튄 피는 댕기에 묻는다.
드라마 악귀 2화 결말 & 3화 예고
2화에서는 붉은 댕기를 추척하는 과정에서 연결된 사람들의 서사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산영이 처음으로 악귀와 대면했다. 해상의 트라우마인 엄마가 왜 죽었는지 알 수 있었고 살인을 하며 더 커지는 악귀의 행동은 대담해지고 있다.
'댕기'라고 적힌 서적에 한 여인의 모습이 보이는데 차후 그 여인이 악귀일 것인지 아니면 관련된 사람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3화 예고에서는 자살당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이힐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댕기' 서적에 있던 여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악귀의 정체와 단서를 찾는 일이 시작되고 경찰인 문춘과 홍새 또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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