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2 3화 시청률
8월 5일 방영된 3화의 시청률은 4.8%입니다. 1화 3.9%, 2화 5.4%의 시청률로 탄력을 받는 듯싶었으나 3화에서 0.6%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카운터의 등장과 더 강해진 악귀의 능력, 배우들의 연기적인 부분도 시즌1에 비해 수준이 높아졌다고 체감을 하고 있는데 생각했던 만큼 시청률이 나오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시즌1에서도 초반에는 시청률이 비슷하였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악귀 외에 진선규 배우를 통한 서브 악귀를 만들어 놓아서 대립하는 구도를 잘 그린다면 충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 출연진 작가 몇 부작 등장인물 악귀 세계관 정보
경이로운 소문 2 3화 줄거리
[1]
국숫집을 향해 걸어오는 필광(강기영)의 모습은 여유롭다. 하지만 여유로운 겉모습과는 달리 긴장감은 높아진다. 문을 열고 필광이 들어오자 소문(조병규)은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이내 악귀임을 알아본다.
필광과 소문은 한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눈다. 필광은 허름한 국숫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비아냥과 함께 비웃지만 소문은 카운터의 임무는 악귀를 잡는 것임을 확실하게 전달한다.
평화로운 내부의 분위기와는 달리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힘과 긴장감이 감돌고 서로 물러서지 않으며 힘을 발산한다. 하나(김세정)와 매옥(염혜란)도 악귀가 들어온 것을 알아 챈다.
섣불리 행동하지 못하는 소문을 보며 필광은 사악한 웃음을 짓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악귀를 보낸 것에 소문은 분노한다.
[2]
주석(진선규)은 아내를 죽인 범인을 살해하기 위해 소방차를 훔쳐 도망친다. 적봉(유인수)을 훈련시키고 있던 모탁(유준상)은 경찰서에서 주석이 소방차를 훔쳐 도망쳤다는 연락을 받는다.
터널 안에서 차를 세워 놓고 호송 차량을 기다리고 있던 주석은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범죄자를 향해 달려든다. 행동을 하려던 찰나 현장에 도착한 모탁이 막아서고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아내가 죽은 것을 슬퍼하며 경찰서에 잡혀가게 된다.
주석을 면회온 소문은 2년 전 자신도 부모님을 죽인 사람을 만난 이야기를 전하며 분하고 억울한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석은 막상 무서워서 사람을 죽이지 못했다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3]
장물(안석환)은 자신의 회사 안에 카운터들의 훈련을 위한 새로운 아지트를 만들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시작한다.
변호사도 거부한 채 교도소에 수감된 주석은 휴식 시간에도 멍한 채로 의자에 앉아 있다. 이때 옆에서 다가온 다른 죄수들이 주석을 자극하고 분노를 참지 못해 싸움을 벌인다. 독방에 갇혀 슬픔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깊은 분노와 복수심은 검은 기운의 악귀를 불러들였고 주석의 몸속에 들어가 하나가 되어 버린다.
혼자 훈련하던 하나는 적봉과 마주쳤으나 무시하고 달리기를 계속한다. 잠시 멈춰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들렸고 학창 시절 같은 장면을 회상하며 무심코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들어간다. 우연이였지만 서로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된다.
적봉은 갑자기 심한 냄새가 난다며 코를 움켜쥐고 구토를 한다. 그때 옆에 있던 피아노 수리 기사의 기억을 읽은 하나는 악귀임을 알고 처리한다. 이 일로 하나는 적봉이 악귀 냄새를 맡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야심한 밤 혼자 훈련에 매진하는 모탁의 시끄러운 소리에 매옥은 잠시 나와서 대화를 나눈다. 모탁은 카운터를 한 지 10년의 세월의 흘렀는데 본인이 도움이 되는지 의구심이 들고 흐르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다는 고백을 한다.
[4]
같이 밥을 먹기 위해 준비하던 카운터들은 적봉이 악귀 냄새를 맡자 바로 출동한다. 그러나 우왕좌왕하는 적봉의 행동에 소문이 땅을 소환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한다. 적봉이 의기소침해 있던 사이 동시에 둘의 악귀를 느꼈고 팀을 나누어 처리하기로 한다.
매옥과 장물이 한 팀이 되어 약한 기운이 느껴진 악귀를 처리하기 위해 미술관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이것은 함정이었고 앞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악귀 필광이었다. 필광은 염력으로 매옥을 이용해 장물을 죽이려고 한다.
장물을 향한 칼 끝이 목숨을 거두려던 순간 소문이 나타나 저지하고 필광과 소문은 서로를 향해 주먹을 겨눈다.
경이로운 소문 2 3화 결말 & 4화 예고
3화에서는 필광(강기영)의 강력한 힘에 맞서기 위해 카운터들 모두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 했다.
주석(진선규)은 아내를 잃은 분노가 악귀를 불러들여 하나가 되었고 앞으로 드라마 진행에 마스터키가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주석이 악귀가 됨으로써 예상되는 스토리는 단순하게 보면 복수의 행동이지만 그 정도 수준으로 단순하게 끝날 것 같진 않다. 악귀 3인방 중 일부를 죽이고 흡수해서 강해지거나 어쩌면 필광을 흡수해 최종 보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메인 악귀는 아니기 때문에 필광까지 흡수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카운터들의 부족한 힘에 플러스알파가 되어 악귀와 대결하는 구도가 그려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 마디로 나쁘지만 착하기도 한 악귀가 예상된다.
아무 쓸모없어 보였던 적봉(유인수)은 악귀의 냄새를 맡는 능력을 발견한다. 4화에서 본인의 부족함을 느끼고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결국 각성해서 어느 정도 힘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4화 예고에서는 필광과 소문이 대결을 펼치고 다른 쪽에서 겔리(김히어라)가 등장해 하나(김세정)와 대결을 펼친다. 이때 겔리가 하나의 기억을 읽게 되는데 차후 어떤 단서가 될지는 미지수다.
미술관 그림 <파에톤의 몰락>
미술관 장면에서 필광(강기경)의 배경이 되었던 그림이다.
그림의 제목은 파에톤의 몰락 또는 파에톤의 추락이라 불린다. 간단한 내용은 꿈꾸는 미래를 현실에서 모두 이룰 수 있다는 착각, 성공을 인정받으려 빠르고 높이 앞서 가려다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결국 섣부른 탐욕과 욕망으로 인해 몰락하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이것을 필광의 모습에 대입해 본다면 필광이 생각하고 그려낸 미래는 아름답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인정받을 수 없으며 이 그림처럼 추락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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