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귀 10화 줄거리 리뷰 시청률 결말

악귀 10화 시청률

7월 22일 방영된 드라마 악귀 10화의 시청률은 10.9%이다. 종영이 가까워진 시점에서 악귀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은 시원하게 악귀라는 이름에 맞는 행동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산영(김태리)에게 빙의한 채로 계속 나올 것인지 아니면 다른 특별출연이 있을지도 기대해 볼만한 포인트이다. 

 

드라마 악귀 정보, 출연진, 작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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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귀 1화 줄거리 리뷰 시청률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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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 출연진 작가 몇 부작 등장인물 악귀 세계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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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10화 줄거리

#1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치는 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무서우니까 문을 열어달라는 목소리는 경문(박지영)이었다. 엄마가 이곳에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산영(김태리)은 의문이 들어 잠시 망설인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산영은 결국 문을 열어 준다. 다행히 악귀는 아니었고 산영이 걱정돼서 찾아온 경문이었다. 경문은 안도의 한숨도 잠시 밤은 위험하니까 낮에 보자고 말하는 산영에게서 과거 남편인 강모(진선규)의 기억이 떠오른다. 

 

해상(오정세)은 할머니 병희(김해숙)를 찾아가 목단과 악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집안이 만든 귀신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없애고자 다짐한다. 하지만 병희의 반응은 늘 그랬듯 싸늘하다. 결국 아무 소득 없이 집 밖을 나온 해상은 밖에 있던 홍새와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조사하기로 한다. 

 

지쳐서 잠이 들었다 깨어난 경문에게 산영은 아빠가 먹던 약을 보여주며 아팠던 사실을 알려 준다. 강모의 이야기만 하면 두려움이 앞서는 경문을 보며 산영은 좋았던 기억은 없었는지 묻기도 한다. 

 

해상이 집에서 나간 후 치원(이규회)은 해상도 악귀에게 당할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말려야 한다고 병희를 설득하려 하지만 나불거리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입도 뻥긋하지 말라는 답변만 받는다. 

 

#2

화원재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던 산영과 경문은 오픈 예정인 카페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아직 완성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경문은 기분이 좋아져 커피도 한 잔 준다며 들떠 있다. 그러나 산영의 눈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워져 가고 있었다. 

 

해상과 만난 산영은 돕고 싶은 마음에 악귀와 관련된 물건을 만질 때마다 떠오른 기억을 이야기한다. 해상은 왜 지금에서야 얘기를 하는지 믿어도 되는지 의심이 들긴 하지만 남아 있는 물건을 찾을 때까진 산영을 이용하기로 생각한다. 그리고 나머지 물건을 찾아 부서져 가는 한 건물에 도착해 내부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황새는 중현캐피탈과 중현상사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수사 기록을 찾아보고 당시 수사를 했던 선배 경찰을 찾아가 정보를 얻는다. 해상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모두 같은 병원에서 사망한 것이 수상하다고 생각해 오래 근무했던 원장을 찾아가 수사를 계속한다. 

 

산영과 해상은 집안에서 어떠한 흔적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문 밖과 문 안은 다른 방식으로 악귀를 막는다는 생각이 떠올라 피해자가 죽은 화장실 천장을 살펴보았고 그곳에서 물건을 찾게 된다. 산영이 그 물건을 만졌을 때 갑자기 발작을 시작했고 목이 마르다며 물을 찾아 뛰쳐나간다. 물건에 담긴 기억 때문에 갈증을 느낀 산영은 진정한 후 악귀의 모습으로 해상에게 빨리 마지막 물건을 찾아내라고 말한다.

 

#3

해상과 만난 홍새는 병원 원장에게서 들었던 내용을 전달해 주었고 우진(김신비)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치원에게 건넨다. 우진이 사고로 죽은 것으로 알고 있던 치원은 사실 병희가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집안에 들어오면서 썼던 외부 발설 금지 각서를 쓰레기통에 버리며 자신이 알고 있던 정보를 해상에게 말해 준다. 

 

화원재로 산영을 찾아온 홍새는 산영이 앞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산영은 악귀 자체가 너무 끔찍하고 싫지만 앞을 보기 위해서 악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엄마가 죽으면 받게 될 사망보험 계약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한다. 

 

해상, 홍새, 산영은 한 자리에 모여 단합해 악귀를 없애고자 결심하고 산영에게서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달받는다. 결국 악귀를 없애기 위해서는 해상의 할머니인 병희의 입을 열게 만들어야 했고 1년 중 단 하루 절대 귀신이 나올 수 없는 날을 이용하기로 한다. 

 

귀신이 나올 수 없는 날 하루 전 악귀의 모습으로 병희를 찾아간 산영은 다시 거래를 하며 각자의 이익을 위해 해상, 산영, 홍새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악귀 10화 결말 & 11화 예고

해상은 악귀를 없애기 위해 5개의 물건을 찾았지만 악귀 또한 그 물건들을 찾기 위해 해상을 이용하였다. 악귀는 5개의 물건을 모두 찾은 후 자신을 없애기 위한 도구를 영원히 봉인하고자 할 것이란 추측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산영을 이용해 엄마 경문의 사망보험 계약을 한 것으로 보아 11화에서 경문이 사망할 확률은 매우 높다.   

 

해상의 할머니 병희는 악귀의 이름도 알고 있고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은 정보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없애는 쪽에 협조하지 않기 때문에 해상, 홍새, 산영에겐 악귀와 다를 바 없는 존재이다. 드라마의 권선징악을 적용해 보면 병희가 마지막에 정신 차리고 해상을 도와줄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죽음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 보인다. 

 

병희가 나름 빌런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극 중 존재감이 너무 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산영의 태도인데 10화 중반까지 어떻게든 악귀를 이용해 시력을 회복하고 싶다는 자세에서 10화 후반부 갑자기 악귀를 없애고 싶다고 한 것은 지금까지 갈등한 것에 비해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이라 보인다. 

 

11화에서는 해상이 5개 중 마지막 물건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경문의 손목에 붉은 멍이 생기는 장면이 있었는데 예고만 보자면 당연히 사망할 것으로 보이지만 각성한 산영으로 인해 목숨을 잃지 않을 수 도 있을 것이란 추측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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