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악귀 7화 줄거리 리뷰 시청률 결말

출처: SBS

드라마 악귀 7화 시청률

7월 14일 방영된 7화의 시청률은 10.6%이다. 6화에서 9.5%라는 시리즈에서 가장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여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다시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용면에서는 특별한 것 없이 진행되었고 1화에서 6화까지 시청률과 비슷한 점으로 보았을 때 신규 유입 없이 기존 시청자들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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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귀 7화 줄거리

#1

우진(김신비)은 악귀를 만든 사람이 누구냐는 산영(김태리)의 질문에 해상(오정세)에게 피해가 없다면 대답해 줄 것이라 한다. 산영은 해상의 집에 있는 귀신인 우진의 존재에 대해 알 수 있는 게 없었지만 최만월이란 이름의 여자를 찾으라는 답을 얻는다. 우진은 사라져 버렸고 집안에서 해상이 조사한 흔적에 대해 살펴보던 중 붉은 댕기와 돌을 발견하였고 만지는 순간 과거의 기억을 본다. 

 

한편 해상은 과거 어머니가 죽은 아이를 위해 경문을 읆어 달라고 한 사실을 확인했고 그 아이의 이름이 염해진이란 것을 알게 된다. 

 

해상에게 전화한 산영은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있냐고 물었고 그런 거 없다는 말에 의심을 가지고 혼자 최만월에 대해 찾아 나섰다.

 

1999년 해상의 집, 우진과 그의 아버지 치원(이규회)은 사정에 의해 병희(김해숙)의 집에 살게 되었다. 넓고 사람은 많지 않았던 집안에서 우진은 호기심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물건에 집착하고 눈에 붉게 변하는 등 아귀가 우진의 몸에 있다는 사실을 해상은 알게 된다. 

 

#2

홍새(홍경)를 찾아온 중원캐피탈의 부사장이자 병희의 수족인 치원은 문춘(김원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고급 정보를 미끼로 던지며 설득한다. 

 

문춘과 해상은 만나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해상은 자신의 집안에 악귀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전에 일어났던 자살 사건을 더 조사야 봐야겠다고 한다. 그러자 이미 조사를 다 했고 한 사건 자료를 건네받으면서 최만월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되었다. 

 

산영과 만난 홍새는 늘 수상한 해상에 대해 묻지만 문춘과 친분이 있으니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 이어 산영은 자신이 찾는 사람이 있으니 먼저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 사람은 우진이였고 둘은 함께 학교로 찾아가 과거 이곳에서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 전해 듣는다.

 

최만월의 조카 손주를 찾은 해상은 붉은 댕기와 돌에 대한 정보를 물어본다. 최만월이 남겨 둔 기록에서 장진리의 태자귀에 대한 내용과 중현상사의 이름을 확인한다. 

 

#3

홍새가 조사한 중현캐피탈의 정보로 산영은 이 회사가 최만월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 중 어느 사진을 만졌을 때 흐릿한 기억을 봄과 동시에 현실에서 아이의 환영을 보았고 흐릿한 눈앞 때문에 앞으로 걷기 어려웠지만 아이를 따라 어느 집 앞에 멈춰 섰다. 

 

할머니 병희의 집을 찾아온 해상은 이목단의 기사를 보여주며 우리 집안이 아이를 죽인 것이냐며 묻는다. 병희는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고 집안에서 만든 태자귀가 해상에게 갔어야 했는데 엄마가 막으려다 죽은 것이라고 더 부자가 될 수 있었는데 망쳤다고 이야기한다.  

 

충격을 받은 해상은 집 앞으로 걸어 나왔고 그곳에서 산영과 마주친다. 분노에 찬 산영은 태자귀를 만들고 이렇게 부자로 사는 것이 좋았냐며 울부짖는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해상은 조용히 걸어 다리 위까지 도착한다. 자신을 할머니와 같은 사람이라며 자책하는 해상의 주변에 어두운 기운이 몰려든다. 옆에 있던 우진은 해상을 대신해 어두운 기운과 함께 다리 밑으로 떨어진다. 

 

 

드라마 악귀 7화 결말 & 8화 예고

해상의 조부모는 집안을 일으키고 성공하기 위해 최만월이란 무당을 통해 무고한 어린아이를 죽여 태자귀를 만들었다. 이 사실을 해상과 산영 둘 다 알게 되었고 해상은 심한 자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산영은 본인이 귀신을 보내주고자 결심한다.

 

드라마 초반 등장했다가 물음표만 남기고 사라진 객귀와 같이 아귀 또한 뭔가 있을 것 같아 보였지만 별 내용 없이 사라졌다. 결국 태자귀 이야기를 위한 도구로서 사용만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러한 패턴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 다른 형태의 귀신이 등장한다고 해도 비중 없는 역할일 확률이 매우 높다. 앞으로 5화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김태리 몸속에 있는 메인 악귀의 모습이 이제는 등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8화에서는 산영과 같이 해상 또한 악귀를 본인이 없애고자 하는 모습이 등장하였다. 무슨 병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강모와 같은 병에 걸린 것 같은 산영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결국 산영과 해상은 서로 오해를 풀고 같이 악귀를 없애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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