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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9월 개봉 예정 영화 및 추석 시즌 볼만한 영화 모음

by 페트라힐스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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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친구

개봉일: 9/6

장르: 드라마

감독: 임효겸

주연: 조금맥, 린이, 심월, 왕가휘

조연: 범시연

러닝타임: 106분 (1시간 46분)

내용: 친구에 대한 기억을 일주일마다 잃어버리는 주인공 곁에 다가온 3명의 친구들이 있다. 이들의 우정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대만 로맨스 영화의 색감과 <상견니>가 생각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장난스러운 키스>, <나의 소녀시대>,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일주일간 친구 예고편

 


치악산

개봉일: 9/13

장르: 공포

감독: 김선웅

주연: 윤균상, 김예원, 이태환 등

러닝타임: 85분 (1시간 25분)

내용: 치악산을 배경으로 하는 공포 영화다. 바이크 동아리원들이 산에 위치한 산장을 방문하면서 의문스러운 일들이 벌어진다. 공식 포스터에 시체를 그려 넣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현재는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다. B급 영화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몇 있을 것 같다.

 

치악산 티저 예고편

 

 


리벤지 나이트

개봉일: 9/13

장르: 액션

감독: 에드워드 드레이크

주연: 브루스 윌리스, 폴 조한슨

조연: 코리 라지, 로크린 먼로, 보 머초프, 존 카시니 등

러닝타임: 97분 (1시간 37분)

내용: <디텍티브 나이트: 가면의 밤>, <디텍티브 나이트: 인디펜던스>를 잇는 시리즈 영화로 뉴욕 한 복판에 산타 복장을 한 테러범들이 폭발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고 감옥에 있던 제임스 나이트는 테러리스트들의 소탕을 의뢰받는다. 흡사 고담시의 배트맨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제는 노장이 되어버린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은 어디까지 가능할지 궁금해진다. 

 

리벤지 나이트 예고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개봉일: 9/13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케네스 브래너

주연: 케네스 브래너

조연: 양자경, 카일 앨런, 티나 페이, 제이미 도넌, 카밀 코탱 등

러닝타임: 103분 (1시간 43분)

내용: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2017년 <오리엔트 특급 살인>, 2022년 <나일강의 죽음>이 개봉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영혼을 현실 세계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원작은 <핼러윈 파티>이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베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이브스 아웃>, <셜록 홈즈>, <다빈치 코드>, <용의자 X의 헌신>, <서치> 등 추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반드시 보아야 할 작품이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메인 예고편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개봉일: 9/14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타구치 토모히사

주연: 스트카 오지, 이토요 마리에

조연: 코미야 아리사, 코야마 리키야, 고바야시 세이란 등

러닝타임: 83분 (1시간 23분)

내용: 소원을 이뤄 주는 터널 안과 바깥세상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을 발견한 두 사람은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함께하며 각별한 사이가 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이 '시간'을 소재로 내용을 전개하는 듯 보인다. 올해 흥행한 <스즈메의 문단속>만큼 인기를 얻기 어렵겠지만 잔잔한 드라마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예고편

 


그란투리스모

개봉일: 9/20

장르: 액션

감독: 닐 블롬캠프

주연: 데이비드 하버, 올랜도 블룸, 아치 마데크위

조연: 대런 바넷, 게리 할리윌, 디몬 하운스 등

러닝타임: 134분 (2시간 14분)

내용: 동명의 게임 '그란투리스모'를 즐겨하던 주인공은 어느 날 레이싱 선수 모집 콘테스트에 지원해 합격 후 팀에 합류한다. 그러나 게임만 하던 사람을 프로의 세계에서 인정할리 없다.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훈련과 상대팀 선수와의 경쟁, 실전이 된 레이싱을 어떻게 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남자라면 지나칠 수 없는 심장을 뛰게 하는 꿈의 무대 F1 레이싱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그란투리스모 메인 예고편

 


1947 보스톤

개봉일: 9/27

장르: 드라마

감독: 강제규

주연: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 김상호

조연: 박은빈, 류해준, 이형지, 안태준, 서동훈, 박찬우 등

러닝타임: 113분 (1시간 53분)

내용: 1947년 국제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마라토너들의 이야기다. 최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었다.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으로 알려진 강제규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추석 기대작 중 하나이며 손익분기점이 450만 명이라 다소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연휴 특수성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관객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47 보스톤 스페셜 예고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개봉일: 9/27

장르: 미스터리

감독: 김성식

주연: 강동원, 허준호

조연: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

러닝타임: 미정

내용: 가짜 퇴마사를 하며 살고 있던 천박사는 귀신을 보는 의뢰인의 거액의 제안을 수락한다. 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을 해결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의 원작은 후렛샤의 웹툰 <빙의>이다. 추석 시즌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예상되는 작품이다. 강동원 배우의 과거 <전우치>, <검은 사제들>에서 보여 주었던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다. 부제가 붙은 것으로 보아 흥행에 성공한다면 후속작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예고편

 


거미집

개봉일: 9/27

장르: 드라마

감독: 김지운

주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크리스탈

조연: 장영남, 박정수, 차서현 등

러닝타임: 135분 (2시간 15분)

내용: 거미집은 영화 속에서 촬영 중인 영화의 제목이다. 이미 완성된 영화의 내용을 바꾸고 싶어 하는 감독의 집요한 고집과 집착으로 인해 배우들의 스케줄은 꼬이고 검열까지 받으며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인 상황이 된다.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 의 작품으로 알려진 김지운 감독의 작품이다. 화려한 미장센이 특징인 만큼 영화 속의 영화를 얼마나 느낌 있게 만들었을지 기대되는 포인트 중 하나다. 

 

거미집 티저 예고편

 


위어드

개봉일: 9월 중 미정

장르: 코미디

감독: 에릭 아펠

주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에반 레이첼 우드, 레인 윌슨, 줄리안 니콜슨, 토비 허스, 제임스 프리스톤 로저스

러닝타임: 108분 (1시간 48분)

내용: '위어드 알 얀코빅'의 전기 영화로 유명 가수들의 곡을 패러디해서 스타가 되었다. 실제 인물의 이야기 라기 보단 유명 음악 영화를 패러디한 것에 가깝다. 이제는 어른 되어버린 해리포터를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찡할 때가 있다. 그래도 꾸준히 작품을 하며 구설수 없이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어린 시절 캐릭터가 각인되어 마음고생을 했을 텐데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본다. 

 

위어드 메인 예고편

 


더 넌 2

개봉일: 9월 중 미정

장르: 공포

감독: 마이클 차베스

주연: 테이사 파미가

조연: 조나스 블로켓, 스톰 레이드, 안나 포플웰, 보니 아론스 등

러닝타임: 109분 (1시간 49분)

내용: 컨저링 유니버스이자 더 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컨저링 유니버스는 컨저링 시리즈 <컨저링>, <컨저링 2>, <컨저링 3:악마가 시켰다>, <컨저링 4: 라스트 라이트>가 있으며 애나벨 시리즈 <애나벨>, <애나벨: 인형의 주인>, <애나벨 집으로> 그리고 <더 넌>, <더 넌 2>이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특징은 자극적인 잔인함 보다는 인류애가 충만한 지는 내용과 모험성 있는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이 때문인지 나름 마니아들도 존재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많다.  

그중 <더 넌>은 괴상한 모습을 한 수녀의 이미지가 상당히 파격적 이서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떠오르는 장면이 되었다. 

 

더 넌 2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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